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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개발

대구시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 역사 명칭 쟁탈전

by 부동산 투자의 구루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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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성 역사 명칭 쟁탈전 치열

 

대구시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 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왔는데요. 역사 공사도 거의 끝나갑니다. 레일도 공사가 마무리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새롭게 들어설 3개의 역사의 역사 명칭에 대한 경쟁도 뜨겁다고 합니다. 

 

도시철도 1호선 마지막역인 안심역에서 하양역까지 3개 역이 생기게 됩니다. 안심역에서 첫번째 역은 대구시에서 나머지 두 개의 역은 경산시에서 결정하게 됩니다. 

역사명의 결정에서 가장 치열한 곳은 두번째 정차역입니다. 대구카톨릭대학교와 경일대, 호산대가 모여있는 지역의 정차역 명칭입니다. 각 대학들은 각자의 대학명칭이 역사명으로 정해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명칭결정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 대구시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선 

● 구간 : 안심-하양(중간 3개 정차역)
● 길이 : 8.89KM
● 완공시기 : 2024.12월 목표

 

안심역에서 연장되는 첫번째 역도 명칭선정에 경쟁이 심한 곳인데요.  이 정차역은 향후 들어설 대구 제2 수목원과 혁신도시역, 2024년부터 이전 개교할 대구대학교 한의대가 경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혁신도시 대림동에 들어서게 될 대구대학교 한의대는 한방병원까지 새로운 건물에서 개원하게 되면 병원 방문환자들의 수요도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진중인 대구시 도시철도 1호선 하양-금호 연장구간

 

2023년 8월부터 지자체를 통해 역명과 관련된 의견수렴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역명을 정할 때 대구교통공사의 수익성도 고려하기 때문에 역명이 어떻게 정해질지 궁금해집니다. 대구교통공사에서는 역사명에 병행해서 지정하는 병기명(기존 역명에 괄호를 통해 명칭을 붙이는 것)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지하철이 개통되면 역세권으로 바뀌면서 상권이 살아나게 됩니다. 더불어 대구대학교 한의대의 이전개교는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진행될 하양-금호구간의 연장공사의 진행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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