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범안삼거리 왕복 6차로 신설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과 범안삼거리 간 도로건설사업이 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023년 8월 23일 발표했습니다. 대구시에는 대구시를 동서로 관통하는 메인 도로가 있는데요. 바로 달구벌 대로입니다. 부동산 가격도 달구벌 대로를 기점으로 오른다고 하여 중요한 도로망인데요.
대구시는 이러한 달구벌대로와 대구외곽순환도로이자 혁신도시와 수성구를 잇는 범안로의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수성구 황금동 황금고가료에서 연호동 범안삼거리까지 총길이 3.1km 구간에 총 2,798억 원을 투자하여 왕복 6차로를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의 지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범안로와 황금동 사이에는 두리봉이라는 212m 산이 막혀있어 양쪽 방향으로 교통이 막혀있어 교통이 단절된 곳이죠. 중간에 산이 놓여 공사는 터널형태로 개통되지 않을까 합니다.
◆ 달구벌대로~범안로 도로개선 공사
● 구간길이 : 3.1km
● 공사비 : 2,798억원(국비 765억 원, 지방비 2033억 원)
● 예상완공일 : 2032년(여건에 따른 변경가능)
● 규모 : 왕복 6차로
현재 달구벌대로와 범안로 주변은 혁신도시를 비롯 2022년 대구외곽순환도로 4차 순환선 개통에 따른 통행 차량 급증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시 교통량 증가로 인한 혼잡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측되는 구간입니다.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경우 도로 개통 시점에는 달구벌대로 전체교통량의 25%, 범안로 전체교통량의 24% 정도가 이번 신설 도로로 분산돼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수성구와 대구시 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함에 동시에 혁신도시에서 수성구로 연결되는 교통량이 분산되는 기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퇴근 시간에 혁신도시 방면에서 범안로를 통한 수성구 진입 교통정체가 극심한 현상이 완화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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