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가가 말하는 향후 20년 내에 사라질 직업에 대해서

AI 전문가가 말하는 향후 20년 내에 사라질 직업에 대해서 

 

AI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막연한 공포가 대중에게 상존합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실제로 어떤 분야보다도 많은 자본이 투입되어 연구되고 있으며 국가에서는 국가의 존망을 다투는 산업분야로 인식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미국의 민간부문 2023년 투자금액은 약 1,100억달러(154조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러한 AI기술의 발전은 당연히 인간의 직업을 대체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구요. 이미 인간의 지적능력을 뛰어넘은 지는 오래되었다고 하구요. 변호사 시험과 의사 시험에서 상위권의 성적으로 합격한 것을 보면 인간의 지적능력보다 훨씬 뛰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학자는 20년 이후에는 인간 지능의 30배에 해당하는 지적능력을 보유하게 된다고까지 주장합니다.

우리 같은 일반 대중은 무엇을 해야 할지 조차도 모르게 빠르게 AI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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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의 퓨 리서치 센터의 보고서에서 밝힌 AI를 연구하거나 관련 업무를 하는 전문가들이  AI 기술이 일자리를 어떻게 대체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흥미로운 통계자료로 AI 전문가의 과반수인 56%는 AI 기술이 향후 20년 동안 미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한 반면, 미국 성인의 경우 단 17%만이 AI 기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AI 전문가들이 일반인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AI 기술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AI 전문가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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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전문가들이 말하는 AI기술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분야 중에서 향후 20년 동안 가장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AI 기술로 향후 20년 동안 가장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직업

▶ 계산원(AI전문가의 73%가 동의)
▶ 트럭 운전사( AI전문가의  62%가 동의)
▶ 언론인( AI전문가의  60%가 동의)
▶ 공장 노동자( AI전문가의  60%가 동의)
  ★ 현대자동차의 미국 공장의 경우 테슬라의 기가팩토리처럼 모든 작업이 기계화되어 있어 공장을 지키는 개와 그 개에게 밥을 주는 사람만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AI전문가의  50%가 동의)
  ★ 어느 보고서나 책을 봐도 컴공과나 소프트웨어 전문가는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AI 전문가와 일반 대중간에는 상당한 인식의 간극이 있는데요.

이러한  의견 차이에도 불구하고, 전문가와 대중은 AI에 대한 몇 가지 측면에서는 동의합니다.

• 의료 분야 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
• 정확한 뉴스와 선거 보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 회의적이라는 점,
• 그리고 AI가 우리 삶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더 많은 통제권을 원한다는 점 등이 그 예입니다.
• 하지만 어느 쪽도 정부가 AI를 효과적으로 규제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하며,
• 미국 기업들이 AI를 책임감 있게 개발하고 활용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한다는 점

 

또한 보고서에서는 AI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AI의 이점에 대해 더 회의적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조차도 자기 진영 내에서도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또 다른 예로서 대학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은 민간 기업에서 일하는 전문가에 비해 기업이 AI를 책임감 있게 개발하고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더 회의적입니다. 당연한 것이 요즘 AI를 사용해서 보고서나 논문을 쓰지 않는 연구자와 학생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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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 중 남성(63%)은 여성(36%)보다 AI가 미국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도 어느 정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답할 가능성이 거의 두 배나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남성은 여성보다 AI에 대해 우려보다는 기대감을 더 많이 느낀다고 답하거나(53% 대 30%) AI가 개인적으로 이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81% 대 64%).

그렇잖아도 살기 힘든데 AI 기술이 일반 대중들에게는 더 생활고를 가중시키는 것 같아 반갑지는 않네요. AI로 인한 부가가치가 일부에게 돌아갈 것이란 걱정은 저만이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