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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테슬라가 드디어 리튬으로 '돈 찍어내는 면허' 정부에서 획득하다

by 부동산 투자의 구루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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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드디어 리튬으로 '돈 찍어내는 면허' 정부에서 획득하다

 

 

전기차용 이차전지의 필수 재료인 리튬은 중국이 전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두 알려진 사실인데요. 드디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리튬 정제사업은 '돈 찍어내는 면허'와 같다면서 직접 리튬 채굴, 정제사업에 뛰어든다고 발표했습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Derrick Sherrill님의 이미지 입니다.

 


◆ 'Tesla could start building a lithium refinery for EV batteries in Texas this year.' 기사 요약
'테슬라는 올해 텍사스에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 정제시설을 구축을 시작할 것이다'  기사 요약

▶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는 텍사스주 걸프만 연안에 리튬 수산화물(Lithium hydroxide) 정제 시설에 대한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 테슬라는 베터리급 리튬 수산화물의 개발에 집중하는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Texas Comptroller’s Office의 발표에 따르면 북미지역에서 첫 번째이다.

▶ 테슬라의 신청이 승인되면 착공은 2022년 4분기에 이루어질 것이며 2024년 4분기까지 '상업운영(Commercial Operation)'에 도달할 것이다.


자료출처 : CNBC

 

Pixabay로부터 입수된 Karolina Grabowska님의 이미지 입니다.

 

얼마 전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리튬 가격이 미친 수준까지 올랐다"라며 "리튬 가격이 개선되지 않는 한 테슬라가 실제로 직접 대규모로 채국, 정제에 뛰어들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리튬은 지구 대부분에 있기 때문에 소재 자체는 부족하지 않은데 채굴과 정제 속도가 느리다"라고 하며 "우리는 지속 가능한 리튬 채굴, 정제를 위한 몇 가지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의 리튬 관련 트위터


"리튬 가격이 미친 수준까지 올랐다"

"리튬 가격이 개선되지 않는한 테슬라가 실제로 직접 대규모로 채국, 정제에 뛰어들어야 할 지도 모른다"

 "리튬은 지구 대부분에 있기 때문에 소재 자체는 부족하지 않은데 채굴과 정제 속도가 느리다"

 "우리는 지속 가능한 리튬 채굴, 정제를 위한 몇 가지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


자료출처 : 테슬라의 트위터

 

Pixabay로부터 입수된 Blomst님의 이미지 입니다.

 

리튬은 전기차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 중 하나로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리튬 가격은 2022년 9월 6일 기준 482.5위안/kg이며 이는 전년 평균 대비 324%가 급등했습니다. 현재는 중국만 신났습니다. 

어쩌면 전 세계 전기차 제조사들이 돈을 벌러들이면 중국 배만 불리는 꼴이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 일론 머스크는 이르면 2022년 올해 4분기에 착공에 들어가서 2024년 4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테슬라는 기준 리튬 정제 과정 대비 혁신적이면서 덜 유해한 시약을 사용하는 정제 과정을 도입해서 사용 가능한 부산물을 더 만들어 낸다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멕시코만 연안에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당연히 텍사스주에서는 파격적인 세금 인센티브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기업과 정부가 손발이 잘 맞네요. 돈과 기술이 있으니 두려울 것이 없어 보입니다. 

테슬라가 리튬 채국 광산업에 뛰어들 경우 전기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커집니다. 장기적으로 리튬 공급 관리가 전기차업체의 전략적 과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전기차 회사들의 배터리 공급망 통합의 시발점이 아닌가 하는 것이 시장의 분석입니다. 현대차도 LG 에너지솔루션과 공급망 통합을 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Pixabay로부터 입수된 kalhh님의 이미지 입니다.

 

이러한 테슬라의 움직임에 아시아에서 거래되는 리튬 가격은 전일 거래일보다 9%나 하락했다고 합니다. 리튬이 자동차 가격을 좌지우지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대비 리튬 가격의 상승만으로도 전기차 대당 평균 2,000달러(280만 원)의 가격 상승이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한 명의 식견이 한 국가의 산업구조를 바꾸는 임팩트가 있네요. 우리나라도 기업가 정신이 있는 기업인이 많이 나오기를 빌어봅니다.

 


CNBC에서 upload한 테슬라의 신청서를 링크합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면 좋겠네요.

https://www.cnbc.com/2022/09/09/tesla-evaluating-lithium-refinery-in-texas-for-electric-car-batteries.html

 

Tesla could start building a lithium refinery for EV batteries in Texas this year

Tesla said the plant would be focused on the development of "battery-grade lithium hydroxide" and be "the first of its kind in North America."

www.cn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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