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활용해서 취업하는 법

챗GPT 활용해서 취업하는 법

 

얼마 전 어느 여론조사에서 MZ세대들이 AI분야로 취업하기를 가장 원한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역시 MZ세대는 현명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AI분야 특히 챗GPT를 이용해서 취업을 하려면 AI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해야겠죠. 관련 자격증이 있는지 살펴봤는데요.

그래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활용능력을 높이는 신개념 테스트로 각광받고 있는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Gordon Johnson님의 이미지 입니다.

 

AICE는 한국경제신문사와 KT가 개발하고 운용하는 시험입니다. 시험의 운영 및 관리는 한경e아카데미가 맡고 있습니다. 마치 영어 능력을 테스트하는 것이 토익이라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활용능력을 지표화할 수 있는 테스트가 바로 AICE로 보면 되겠습니다. 

 

◆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 개발 및 운용 : 한국경제신문사, KT
▶ 운용 및 관리 : 한경e아카데미

 

앞으로 더 많은 기업에서 AICE 시험 합격자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향후에는 국가자격증화해서 시험에 공신력까지 부여되지 않을까 싶네요. 업무효율화도 좋지만 공시생들 더욱 힘들어지게 생겼습니다. 업무의 효율성은 분명히 향상되겠지만 취업준비생에게는 한편으로는 안타깝네요.

 

◆ AICE  시험 등급(단계)별 목표 대상과 코딩분야

▶ 퓨처(Future) : 초등학생, 초등교사 대상, 블록코딩
▶ 주니어(Junior) : 중.고교생, 중.고교교사, NO코딩
▶ 베이식(Basic) : 관리자, 비전공자, NO코딩
▶ 어소시에이트(Associate) : 데이터 기획.분석 실무자, 준전공자, 파이선
▶ 프로페셔널(Professional) : AI.SW 개발자, 전공자, 파이선

 

참고로 베이식 단계는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토 머신러닝(ML)을 활용하기 때문에 전문지식이 없어도 시험에 응시활 수 있다고 합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Gerd Altmann님의 이미지 입니다.

 

AI가 말그대로 창궐하면 인간의 일자리는 결국 어떻게 될까요? 포스팅에서는 AI와 데이터관리 자격증인 AICE로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포스팅했지만 얼마 전 실시한 설문을 보면 국민 28,000면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AI기술 발전으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 59.3%(늘어난다는 응답 21.1%, 잘 모르겠다는 응답 19.6%)였다고 합니다. 

AI대체되는 직업군이 아닌 AI로 늘어나는 직업군을 서치하는 것도 취업생의 생존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이 내용을 다음에 또 포스팅하기로 하겠습니다. 

 

자료출처 : aice.study

 

현재 OpenAI.com에서 제공하는 챗GPT는 영어기반이어서 한국어로 된 정보인식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영어 번역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챗GPT를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결과물의 품질에는 한계를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조금 위안이 될지 모르겠지만 네이버에서는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2023년 7월 시장에 공개 예정인 이 서비스는 네이버 곳곳에서 AI가 적용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네이버는 2021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국내에서는 첫 번째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를 내놓으면서 그나마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름잡는 AI 분야에 'AI주권'을 지키고 있다고 봐야겠네요.

 

출처 : 네이버

 

다시 원래 취업 얘기로 돌아가서 취업 직종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코딩 언어인 파이선에 대한 지식을 준비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ICE에서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입문, 핵심, 실전, 종합 패키지로 나눈다고 합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입문 패키지에는 두 개의 강좌로 구성되는데 첫 강좌는 'AI의 이해', 두 번째 강좌는 '코딩이 필요없는 AIDU ez 활용법'입니다. 

취업에 성공한 이들에게는 인공지능의 업무 활용으로 도움이 되겠지만 앞으로의 취업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취업을 위한 과제로 남겨지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한 발짝 빨리 움직이는 것이 현명한 취업준비생의 길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