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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손흥민(Son Heung-min) 선수 2021-2022시즌 EPL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결국 차지한다.

by 부동산 투자의 구루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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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Son Heung-min) 선수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현재 EPL에서 리버풀의 모하매드 살라흐의 뒤를 이어 1골 차로 2위를 달리고 있지만 남은 두 경기에서 반드시 득점왕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5월 15일 번리와 5월 23일 노리치와의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팀이 약팀인 만큼 득점왕은 손흥민 선수의 차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손흥민 선수가 MVP까지 됐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경제 블로그인만큼 먼저 손흥민 선수의 경제적 가치를 먼저 보자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 이후 손흥민 선수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통계자료가 있었습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인 '트랜스퍼마르크트(Transfermarkt)'는 선수들의 가치(이적료 등)를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경제적 가치는 8천만 유로, 약 1,077억 원에 해당합니다. 한국이 속한 H조에 속한 각국 선수 중 탑 10에 들었는데요. 심지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탑 10위에 들지 못한 걸 보면 손흥민 선수의 경제적 가치도 대단합니다.

차범근과 박지성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손흥민 선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현재 아시아 출신 선수로서 첫 EPL 득점왕 등극이라는 꿈과도 같은 현실이 눈앞에 왔 있습니다. 토트넘은 2022년 5월 13일(한국시간)에 EPL 22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1골을 넣어 현재 21골로서 EPL 득점왕이 살라와 1골차로 좁힌 상태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상승세의 컨디션과 남은 살라흐 선수의 슬럼프를 고려하면 득점왕도 충분하다고 시자에서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올해 꿈같은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시즌 정규리그 20골을 돌파했으며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EPL 시즌 누적 파워랭킹 1위에도 올랐습니다. 

자료출처 : 영국 스카이스포츠

스카이스포츠에서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페널터킥 없이 20골을 기록 중으로, 기대득점(xG13.11)의 거의 두 배를 넣았다. 살라흐는 자신의 기대득점(22.43)과 비슷한 22골을 넣었고, 그중 5골이 페널티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자랑스러운 대한의 아들 'Son'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992년생이니까 올해 29세입니다. 손흥민의 프로클럽 경력을 살펴보겠습니다.

구분 시기 구단명 비고
유스클럽 2008 입단 FC 서울  
2008~2010 함부르크   
프로클럽 2010~2013 함부르크 SV II  
2013~2015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5~ 토트넘 홋스퍼 FC  

 

자료출처 : 나무위키

손흥민 선수는 기본적으로는 오른발잡이입니다. 그러나 아버지이신 손웅정 님의 강력한 지도력 아래서 양발잡이로 거듭납니다. 이건 거의 불가능한 수준까지 양발잡이로 성장한 상태입니다. 보통 왼발잡이는 양발잡이가 거의 없고 오른발잡이가 양발잡이 선수가 가끔 있긴 하지만 손흥민 선수의 양발잡이 수준은 거의 넘사벽이라는 것이 축구계의 평가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부친인 손웅정님은 언론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측면 공격수로 뛰는 프로선수였지만 선수 한 명 제낄 발기술이나 개인기가 전혀 없었다. 나 자신에게 굉장히 부끄럽고 후회가 됐다. 그렇기에 흥민이에게 기본적으로 공을 다룰 수 있을 때까지 기본기만 가르쳤다"라고 말해 손흥민 선수가 기본기에 얼마나 중점을 두고 교육을 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 예가 바로 2022년 5월 1일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보여준 외발 감아차기는 인간계의 능력은 확실히 아닙니다. 진짜로 프로선수에게 수비수 없이 같은 자리에서 공을 차도 그렇게 차기 힘든 킥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이 감아차기 슛은 본인의 주발이 아닌 왼발로 찬 슛이었다는 점에서 유럽의 축구계에서도 놀라움을 보이고 있습니다. 메시 선수도 오른발잡이이지만 왼발을 손흥민처럼 사용하지는 못합니다. 

자료출처 : 대한축구협회(KFA)

손흥민 선수의 스피드와 양발잡이를 내세우면 수비수가 절대 일대일로는 절대 막을 수 없습니다. 보통 수비수는 공격수의 주발쪽을 방어하고 다른 발은 포기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양쪽을 다 막을 수는 없으니까요. 호날두 선수와 메시 선수 같은 경우는 주발을 알고도 못 막는다는 농담이 있긴 하지만 손흥민 선수는 주발이 따로 있지 않다고 할 정도로 수비수 입장에서는 정말 만나고 싶지 않은 공격수라고 하네요. 양발잡이에다가 스피드까지 있으니까요.

손흥민 선수가 이렇게 능력이 신장된데에는 그의 동료 해리케인(Harry Kane) 선수의 역할도 대단히 큽니다. 해리케인 선수는 현재 영국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EPL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의 한명입니다. 그는 팀에서 경기할 때 스트라이커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미드필드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데요. 손흥민이 윙어로서 빈 공간을 향해 뛰면 정확히 진행방향 앞 공간에 공을 떨어뜨려준다는 것입니다. EPL 어느 경기를 보더라도 이런 케미는 보기가 힘든데요. 심지어 해리케인 선수는 손흥민 선수를 보지도 않고 공을 빈 공간에 떨어뜨리는 신기에 가까운 기술들을 여러차례 선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뉴시스(NEWSIS)

이러한 손흥민 선수의 능력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손흥민 선수의 기록도 화려합니다. 발롱드르 후보, FIFA 푸스카스상 수상, FIFA FIFPro 월드 XI 올해의 팀 선정,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3회 수상, 아시아인 최초 유럽 빅리그 100골 돌파, 프리미어 리그와 EEF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국적 선수 최다 골.최다 어시스트 등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화려하죠. 여기에 2021-2022 시즌 EPL 득점왕까지 타이틀을 얻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손흥민 선수는 본인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팀에서 짱짱한 미드필더가 부족한 현실에서도 득점왕에 거의 도달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실력보다 겸손이 더 몸에 베어 있다는 것도 자랑스럽고, 개인보다 팀을 위하는 팀 플레이어로서의 희생정신이 자랑스럽고, 본인이 그렇제 잘 났음에도 본인이 잘난 줄 아직 모르고 있다는 것이 또한 자랑스럽습니다.

모두가 코로나,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큰 희망을 주는 손흥민 선수 화이팅, 꼭 2021-2022 시즌 EPL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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