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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기 선행지표 중 다우운송지수, 발틱운임지수로 살펴본 경기침체 가능성과 주식 저점매수 시점을 살펴볼까요

by 부동산 투자의 구루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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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선행지표 중 다우운송지수, 발틱운임지수로 살펴본 경기침체 가능성과 주식 저점매수 시점을 살펴볼까요

 

미국발 금리인상과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경기침체는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면 대표적인 경기선행지표인 다우운송지수와 발틱운임지수로 경기침체의 가능성을 살펴볼까 합니다. 더불어 주식시장은 더 하락할 것인지, 저점매수의 시점에 대해서도 살펴볼까 합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Freddy님의 이미지 입니다.

 

먼저 다우존스운수업종지수에 대해 살펴보면, 1년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아래의 5년간의 변동을 나타낸 그래프를 보면 경기침체를 예상하기에는 아직은 좀 더 하방이 열려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우운송지수는 항공철도와 관련한 미국 대기업 20개의 주가를 추종하는데요. 운송주는 경기뿐만 아니라 증시의 대표적인 선행지표이기도 합니다.  2022년 9월 들어 운송과 관련된 기업의 주식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미국 물류업체 중 대표적인 UPS는 16%, 렌터카업체 에이비스버짓그룹은 17%, 페덱스는 29.16%가 떨어졌습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PublicDomainPictures님의 이미지 입니다.

 

그러나 미국 연준(Fed)은 아직은 금리인상을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조금은 남아있다고 보는 듯합니다. 그러한 이유중에 하나가 아래의 다우운송지수가 아직 바닥을 치는 상황은 아니라는 평가도 한몫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경기 하락의 하방이 아직은 열려있다. 아직 주식시장에서 주식의 가격은 진바닥은 아니다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다우운송지수(다우존스운수업종지수, Dow Jones Transportation Average(DJTA))


수송산업의 전체적인 주가수준을 가늠하기 위해, 수송산업관련 대규모 회사의 주식 20종목으로 산출되는 주가지수, 철도회사, 육상운송회사, 항공회사주식 등의 가격이 지수 산출에 사용됩니다.

자료출처 : 매일경제사전

 

자료출처 : www.finance.yahoo.com

 

발틱운임지수의 낙폭도 크지만 역사적인 저점을 기록하기엔 아직 하방이 열려있어 추가적인 하락도 예상할 수 있는 지점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발틱지수가 잠시 상승했다고 HMM 등의 선박회사들의 주가에 대한 군불을 때는 뉴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의 추세를 보면 발틱운임지수가 올라갈 이유가 하나도 없죠. 하방은 많이 열려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역사적인 지수의 수준에서도 아직 경기침체를 보일만큼의 발틱지수가 하락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발틱운임지수(BDI)


발틱운임지수는 발틱해운거래소가 1985년부터 건화물시황 운임지수로 사용해 온 Baltic Freight Index(BFI)를 대체한 종합운임지수를 의미합니다. 

1999년 11월 1일부터 발표되었으며 선물시장(Future Market)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 지수는 선형별로 대표항로를 선정하고 각 항로별 톤마일 비중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하여 1985년 1월 4일을 기준(1985년 1월 4일 = 1,000)으로 산정하며 선형에 따라 Baltic Capesize Index(BCI), Baltic Panamax Index(BPI), Baltic Index(BHI) 등 별도의 선형별 지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료출처 : 매일경제사전

 

자료출처 : www.cnbc.com

 

미국의 2022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8.3%였죠. 미국 연준(Fed)의 목표는 2%라고 했습니다. 언제쯤 미국 연준이 목표로 하는 2%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미국 연준은 경기침체를 감수하더라도 금리상승으로 물가를 잡겠다고 여러 번 결의를 밝힌 상태입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Gerd Altmann님의 이미지 입니다.

 

경기는 서서히 침체의 늪으로 들어가겠지만 아직은 바닥이라고 보기엔 시기상조가 아닐까 합니다. 주식시장에 싼 주식이 늘렸다는 방송들을 보면서 오늘 포스팅으로 저점 매수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기로 합니다.

오늘은 경기선행지표인 다우운송지수와 발틱운임지수로 경기침체의 어디쯤인가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물론 경기를 선행하는 지표는 한가지로 종합되어 표현되지는 않지만 오늘 살펴본 두가지의 지표인 다우운송지수와 발틱운임지수의 추세를 볼 때 아직 주식은 바닥이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추가적인 하락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으로 마무리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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