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선수 중 손흥민 선수와 최적의 궁합 맞출 선수는 누구인가

EPL 선수 중 손흥민 선수와 최적의 궁합을 맞출 선수는 누구인가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핫스퍼가 리그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가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 공격력을 배가시킬 미더필더가 절실한 상황이죠. 손흥민 정도의 폼이라면 전방 스루패스를 넣어줄 선수만 뒷받침된다면 정말 토트넘이 리그 우승하는 것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그 후보를 꼽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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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뽑은 것은 아니구요.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에서 EPL 내 가장 창의적인 미더필더 1~4위를 선정한 뉴스를 소개합니다.

 

1. 케빈 데 브라이너

맨체스터 시티의 중앙 미드필더이자 주장인 그는 창의적인 플레이어로 유명합니다. 벨기에 선수이며 벨기에 국가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내년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설이 한번 떠돌기도 했는데요. 개막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쉬고 있으며 2024년 초 복귀가 예정된 그는 공인된 창의적인 미더필더로 인정받는 선수입니다.

 

 

2.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앙 미드필더로, 포르투칼 출신 선수입니다. 공격형 미더필더이자 윙어로서 손흥민 선수와 포지션이 겹칠 수도 있지만 손흥민 선수가 전방공격수로 역할을 한다면 환상의 호흡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3. 마르틴 외데가르드

노르웨이 국적의 아스날 소속의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중앙 미더필더로서 아스날과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죠. 2015년 레알마드리드로 이적 후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2021/22 시즌에 다시 아스날로 이적했습니다. 여전히 EPL 최고의 미더필더 중의 한 명으로 일컫어집니다.

 

4. 제임스 메디슨

현재 토트넘 핫스퍼의 공격형 미더필더로 부주장을 맡고 있죠. 부상으로 전력에서 잠시 빠져 있지만 손흥민 선수와 케미가 짧은 기간임에도 잘 맞는다는 점을 보여줬죠. 레스터 시티 시절의 활약을 기대했었는데 부상으로 빠져 있어 아쉽습니다.

그래도 제임스 메디슨은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오른발 킥 스페셜리스트 중 한 명으로서, 킥이 좋다 보니 노리치 시티 시절부터 레스터시티를 거쳐 현재 토트넘 홋스퍼까지 팀 내 세트피스 키커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EPL 최고의 미더필더를 모두 토트넘으로 모으는 것은 경제적으로도 합리적이진 않죠. 하지만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핫스퍼의 리그 우승을 기원합니다. 꼭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