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정보

무인점포, 도난사고, 절도 방지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by 부동산 투자의 구루 2022. 4. 20.
반응형

 

요즘 창업 아이템으로 무인점포 창업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무인점포 운영상의 가장 큰 문제점인 도난, 절도에 대한 방지 노하우에 촛점을 맞추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창업자들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무인점포를 선택했지만 이런 결정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절도, 도난에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어떤 창업자는 24시간 영업이 가능하지만 야간 시간대에 도난 사고가 많아서 심지어 본인의 퇴근시간에 맞추어 문을 닫는 창업자도 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 와이폴라리스

전국에 2021년 기준 무인 판매점은 1,000여곳이 있고 무인카페나 식품 자판기 영업장까지 합치면 4만여곳이 된다고 합니다. 야간에 무인점포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점주는 항상 신경쓰고 있어야 된다고 하니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무인 점포이다보니 방문하는 손님은 정상적인 결재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갔지만 사실 정상적인 결재가 진행되지 못한 경우에 일일이 찾아 소액을 받아내는 과정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또 등안시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결제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사실을 몰랐다고 하면 절도로 처리도 힘든 상황이라 정상적으로 비용을 받더라도 창업자는 힘들 수밖에 없는데요.

Pixabay로부터 입수된 Steve Buissinne님의 이미지 입니다.

 

도난사고, 절도의 유형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그냥 절도하는 경우, 다량의 물품 구매 후 숫자를 적게 결제하는 경우, 바코드가 안 찍힌다고 그냥 가져가는 경우 등등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CCTV를 돌려보면 도난 사실을 찾을 수 있겠지만 언제 발생한 도난사건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일일 24시간 CCTV를 어디부터 어디까지 돌려볼지 그것도 쉬운 문제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설사 도난 사건 유사한 장면을 찾았다고 하더라도 실제 도난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이구요. 더 나아가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경찰에서도 모든 소액 절도, 도난사건에 대해 경찰 업무력을 할애하기에도 무리가 많이 따른다고 합니다. 더구나 코로나-19로 인해 모자쓰고 마스크 쓰면 그야말로 사막에서 바늘찾기가 되겠네요. 

요즘은 무인점포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하면 보상해주는 보험도 출시되었다고 하는데요. 이건 정말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왜냐하면 건별 피해액은 너무나도 적은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도난을 밝혀내는 과정이 힘든 것이지 비용을 보상받는 문제는 이차적인 문제이니까요.

Pixabay로부터 입수된 press 👍 and ⭐님의 이미지 입니다.

 

주인이 할 수 있는거라고는 경고 표지판을 붙이거나 영업중일 때 출근해서 계산을 도와주고 점포에 상주하는 방식을 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본인 점포의 손님을 잠재적 절도 용의자로 색안경을 끼고 찾아야 하는 창업자의 심정도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가끔 초등학교 앞에 무인 점포가 있는 것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저 꼬마들이 돈은 없지만 무인점포에서 사탕이나 초코렛을 보면 얼마나 먹고싶고 그냥 가져가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훔쳐가도 모르겠지 하는 틈을 보이는 것은 아닌가하는 아쉬움이 들 때가 있습니다. 무인점포는 입점위치를 선정할 때 절도의 가능성이 낮은 곳에만 창업하는 것도 영리한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자료출처 : Amazon Go

무인점포에서의 상품 도난, 절도 사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첫째, 매장 내 고해상도 카메라를 충분히 설치하고 손님들에게 이러한 조치가 불가피한 필요성과 경고문을 함께 게시한다.

둘째, 결제 실패가 되었을 경우, 음성장비를 설치하여 음성으로 방문 손님에게 결제 실패에 대한 인식을 돕도록 한다.

셋째, 결제 키오스크가 너무 가볍거나 열쇠의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은 도난, 절도의 위험이 있으므로 보안성능이 갖춰진 장비를 사용한다.

넷째, 도난으로 인한 손해액은 매출액대비 1-2% 정도라고 하니 도난에 집중하기 보다는 매출을 올리기 위한 매장관리에 집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우스객소리로 어떤 점주분은 도난, 절도 합의금으로 점포 월세 낸다는 농담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참으로 웃픈 일입니다. 

다섯째, 미국의 AMAZON-GO 정도의 기술력은 아니어도 출입구에 본인 인증이 가능할 경우에만 출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제일 좋은 해결책으로 보입니다. 물론 도난카드일 경우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는 중범죄로서 경찰이 우선적으로 범인을 찾아주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여섯째, 무인점포의 창업시 창업장소를 선택할 때 도난의 위험성이 낮은 지역에 창업을 하는 것이 도난의 걱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오피스 상권의 경우에는 도난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합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Igor Ovsyannykov님의 이미지 입니다.

 

창업을 하고 영업을 하면서 이런 것까지 걱정하면서 해야하나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창업, 특히 소매점은 이런 일들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는 점도 기억하고 창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창업으로 무인 점포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무인점포의 경우 도난방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포스팅 했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