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트럼프의 권위주의적 위협에도 미국인들이 트럼프를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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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 백악관 수석 보좌관 존 켈리는 트럼프의 대통령 임기에 대한 파괴적인 설명과 그가 재당선 시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무서운 경고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타임스는 존 켈리가 "확실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극우에 속하고, 그는 확실히 권위주의자이며, 독재자를 존경합니다. 그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니 그는 확실히 파시스트의 일반적인 정의에 속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존 켈리는 트럼프를 파시스트라고 부르고 경고를 내린 트럼프 반대쪽의 증가하는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예를 들어, 은퇴한 미국 육군 장군이자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인 마크 밀리는 트럼프가 "핵심적으로 파시스트"라고 경고하기도 했죠.
트럼프의 전 국방장관 마크 에스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선출직 공무원은 몇 가지 기본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그들은 나라를 자기 자신보다 우선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은 일정 수준의 성실성과 원칙을 가져야 합니다. 그들은 통로를 가로질러 사람들을 모아 나라를 통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저에게 그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합니다."
MSNBC와 다른 진보적 미디어 매체는 트럼프의 권위주의적 위협에 초점을 맞추고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2024년 10월 15일, MSNBC의 프라임 타임 진행자 중 한 명인 크리스 헤이스는 이렇게 말했죠. "달콤하게 포장하지 말자. 트럼프는 교과서적인 파시스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이죠.
재미있는 것은 트럼프의 반민주주의/반헌법적 캠페인에 대한 모든 소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그 책임 또는 대가를 치르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를 내다보는 이 시점에 걱정스러운 면이 없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미국의 민주주의가 약화되면 국가의 중요한 이익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우려를 투표장에서 표로서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를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대부분 유권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제임스 카빌의 말을 인용하자면, "경제가 문제야, 바보야."에서 정확히 알 수 있죠.
퓨 리서치 센터는 "경제 상황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등록 유권자 10명 중 8명(81%)이 2024년 대선에서 경제가 투표에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라고 보도한 적도 있습니다.
Pew는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경제(93%), 이민(82%), 폭력 범죄(76%)가 주요 이슈입니다. 반면에 해리스 지지자들에게는 건강 관리(76%)와 대법원 임명(73%)과 같은 이슈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대다수는 또한 경제(68%)와 낙태(67%)가 선거에서 투표에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의 급등한 인플레이션 기간은 그러한 충격 중 하나입니다. 많은 진보주의자와 해리스 캠페인은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고, 정책에 반영하지도 못했습니다.
게다가 유럽의 파시즘 부상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1920년대의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발생한 인플레이션이 히틀러가 집권하게 된 이유와 방법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지적합니다. 그들은 "급등한 가격 상승은 정치적 급진화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주장합니다.
인플레이션을 넘어 미국인들은 민주주의보다 이민에 대해 훨씬 더 우려하는 듯합니다. 트럼프는 민주당이 "평범한 미국인"의 필요보다 이민자를 돌보는 데 더 관심을 갖는다는 두려움을 부추기고 있죠.
NBC 뉴스는 가장 중요한 연구 결과 중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민자나 다른 인종의 사람들이 이웃에 사는 것을 원하지 않는 백인들은 권위주의를 지지할 가능성이 더 높았습니다. 예를 들어, 이민자나 다른 인종의 사람들과 이웃에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한 사람들은 군부 통치나 입법부와 선거 결과를 무시할 수 있는 강력한 지도자라는 개념을 더 지지했습니다."
트럼프가 민주주의에 미치는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인기를 얻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는, 거의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그 위험도 지나치게 당파적인 관점에서 보고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스탠퍼드 대학의 헨리 핑켈이 "정치적 종파주의"라고 부르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죠.
트럼프의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 지지를 잃게 하지 않는 세 번째 이유는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가 엘리트의 특별한 관심사이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민주주의를 보존하는 문제는 진행 중인 "문화 전쟁"으로 이해되곤 합니다.
오랫동안 우리는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가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들 사이에서 더 높고 권위주의에 대한 지지가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들 사이에서 더 크다는 것을 알고 있죠. 하지만 오늘날의 교육은 문화적 분열이라고 나타낼 뿐입니다.
하버드의 마이클 샌델을 비롯한 사람들은 이 나라에서 대학에 가지 않는 사람들이 대학에 가는 사람들, 특히 "명문" 학교에 다니는 사람들에 대해 널리 퍼진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이 말이 맞다면, 해리스와 자유주의 지식인들이 민주주의의 멸망에 대해 경종을 울릴수록,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정치적, 문화적 제국주의 프로젝트의 일부로 볼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죠. 이 점이 저도 가장 우려스럽습니다.
수백만 명의 미국인에게는 세계적인 도시에 사는 높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떻게 통치해야 하는지 말해주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은 트럼프의 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죠. 트럼프의 집권 2기에서는 평소 본인이 언급한 대로 정치를 이어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은 종파의 문제가 아니고 민주주의의 문제이지만 또다시 종파의 문제로 변질시켜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트럼프대통령의 2기는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에 대한 결말은 이미 굳어져 있습니다.
트럼프가 선거에서 승리한 이유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해리스가 민주주의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지 않은 때문이고, 미국 정부 형태를 보존하는 것이 미국 번영과 우리 모두의 경제적 복지를 보존하는데 필수적인 설득이 부족한 탓이라고 봐야 할 듯합니다.
우리 정부의 현명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 되겠습니다.
Winter's com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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