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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정보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정부 전략자산 인정 및 이를 활용한 부채상환 계획 수립

by 부동산 투자의 구루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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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정부 전략자산 인정 및 이를 활용한 부채상환 계획 수립

 

비트코인이 얼마 전 $100,00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왜 진즉에 비트코인을 사놓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살짝 왔었습니다. 기회는 아직 있다는 믿음으로 오늘 포스팅은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을 활용한 부채상환계획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의장이 '비트코인은 금의 경쟁자'라고 선언할 정도로 미국 정부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자산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게 된 계기는 2024년 초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것이 기점이 되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운용 1년 만에 500억달러(70조원)를 돌파할 정도로 미국에서는 확고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비트코인은 2009년에 등장했는데요. 총 발행수량는 2100만 개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발행된 채굴량은 1950만 개 정도로 전체량의 93% 정도가 채굴되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채굴할 때 주어지는 보상량이 4년마다 줄어드는 반감기가 존재하는데요. 발행량이 한정되어 희소성이 크기 때문에 자연채굴에 의존하는 금과 비슷한 면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인정하고 전략적으로 비축하고 천문학적인 규모의 부채를 탕감하는 계획이 논의되고 있구요. 그 이유는 지나친 미국의 부채를 비트코인을 이용해서 탕감하려는 전략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국가화폐와는 달리 비트코인에 대한 미국 정부가 맘먹고 시세조종을 하고 그것을 이용해서 자산을 늘리겠다면 못 할 것도 없어 보입니다. 

 

 

미국 국가 부채는 최근 36조달러(약 5경 1,100조 원)를 넘어섰습니다. 만약 미국 정부의 계획대로 비트코인을 목표량까지 비축하고 가격이 코인 당 100만 달러까지 오르면 미국 정부는 정부 부채를 일부를 지속적으로 탕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미국은 비트코인을 비축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며, 가격이 100만 달러에 육박할 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례로, 2024년 7월 공화당 소속 신시아 러미스 상원의원은 '비트코인 비축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향후 5년간 비트코인 100만개를 매입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또한 법안에는 '금 보유량이 역사적으로 금융안보의 초석역할을 해왔듯 디지털 시대에는 비트코인 보유를 통해 금융 리더십과 안보를 강화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고 합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비트코인 비축법안대로 100만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개당 가격이 현재 100,000달러에서 1,000,000달러까지 오르게 되면, 1,000,000개 * $900,000(개당 가격이 100만달러 시 순이익) = 900,000,000,000달러(9조 달러)의 부채를 탕감할 수 있겠네요. 

미국 정도의 국력이면 비트코인 가격으로 충분히 장난을 칠 수도 있죠. 중앙 정부나 통제기관이 없이 오로지 시장참여자의 매수세와 매도세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는 것이라면 더더군다나 그러할 듯합니다. 

 

 

미국 정부의 전체 부채인 36조 달러를 고려해보면 9조 달러면 대단히 큰 금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돈 놓고 돈 먹는 게임에 미국 정부가 발 벗고 나섰다는 점과 비트코인을 공식적으로 국가 보유 자산으로 인정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미국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요즘 에너지 판매 대금을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방법을 적극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러우 전쟁을 계기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배제되면서 향후 달러에 대한 의존을 줄이기 위함이겠죠. 또한 2024년 8월에는 러시아 정부도 공식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해 자산으로 인정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암호화폐 소득에 개인소득세도 부과하고, 채굴 및 판매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조치도 취했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제한사항은 변동성이 너무 크다는 것인데요. 하루에도 10% 이상을 급등락하는 자산을 국제 거래에 이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염려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디지털 금에 대한 자산으로의 지위는 갈수록 공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는 미국정부가 있습니다. 달러패권에 이어 비트코인에 대한 패권도 손에 쥐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라면 비트코인도 분산투자 자산중에 하나로서 손색이 없지 않을까 합니다. 다시 가격이 요동칠 때 보유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성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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