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영수증 발급사실 알림서비스 신청방법 알아봐요.
연말정산을 대비해서 모두들 현금영수증을 알뜰히 모으고 계신가요? 쇼핑 후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때 정상적으로 현금영수증 처리가 되었는지 궁금할 때가 간혹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매장에서 정상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행했는지 핸드폰 알람을 설정하는 방법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해마다 매년 연말이 되면 연말 정산을 준비하게 되죠. 현금영수증은 다른 공제보다 공제율이 높기 때문에 꼭 챙겨서 공제를 받아야 되는 항목입니다. 국세청에서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을 종합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건별로 합산하는 어려움이나 번거로움은 없죠. 그런데 내가 매장에서 사용한 건건 별 현금에 대해 현금영수증 발급 처리가 제대로 되었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다소 번거로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하려고 하는 서비스는 '현금영수증 발급사실 알림 수신 동의'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국세청에서 운영하는 손택스앱(모바일 홈택스)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현금영수증이 발급되면 발급일 다음 날 오전 9시에서 오전 12시에 수신되며 '귀하에게 *월 *일 현금영수증 *건, ***원이 발급되었습니다.'라는 알림이 핸드폰으로 전송됩니다.
그러면 연말정산 시 현금영수증의 공제 한도를 살펴볼까요.
현금영수증 등 사용금액의 연간 합계액이 해당 과세연도의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경우 총급여액의 20%와 300만 원 중 적은 금액에 대해 소비자는 소득공제를 할 수 있습니다.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및 발행세액 공제와 법인세에서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금영수증 발급을 알림으로 받을 수 있으면 소비자는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누락없이 받을 수 있고, 가맹점 사업자는 착오. 누락으로 인한 현금영수증 미발급 가산세 등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그러면 현금영수증 발급사실 알림 서비스 신청방법을 살펴볼까요.
- 손택스 앱 설치 및 회원가입
- 손택스 앱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현금영수증 발급 수단으로 등록. (손택스) 조회/발급 > 현금영수증 수정 및 발급수단 > 소비자 발급수단 관리
- 손택스 앱에서 발급사실 알림 수신동의 . 우측상단 '설정' 클릭 > 현금영수증 발급사실 알림(PUSH) > 수신동의 설정 "ON" 수신동의
부가세를 포함하여 10만원 이상 소비자가 계산하는 경우, 소비자가 요청이 없더라도 사업자는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행해야 합니다. 만약 10만원 미만의 경우에도 소비자가 요청 시에 발행해도 되며, 소비자가 현금영수증 요청을 하지 않은 경우라도 현금을 받을 날로부터 5일 이내에 국세청 지정코드(0100001234)로 자진 발급해야 합니다.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주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시 사업자에게 부과되는 가산세는 미발행 금액의 5%이며 의무발행 업종은 미발행 금액의 20% 가산세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특히 사업자일 경우에는 의무발행 업종의 경우 현금영수증 발행 가맹점으로 등록을 하지 않았을 경우 가산세 부과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개인의 경우는 복잡한 가산세를 고려할 필요없이 그냥 손택스에서 현금영수증 발급사실 알림 서비스만 신청하면 되겠네요. 연말정산에서 빠짐없이 현금영수증 혜택을 받기 위해 간단한 설정이니 오늘 꼭 해보세요.